양희은 - 한계령 가사/라이브 듣기/악보

 

[양희은 - 한계령 가사/라이브 듣기/악보]

1985년 양희은 님이 부른 '한계령'은 고향을 떠나온 이방인의 애상과 향수를 담담하게 노래한 곡입니다. 고향 한계령을 찾아갔을 때 시인이 느낀 슬픔과 애잔함을 시로 담아 음악다방에서 낭송했다고 전해집니다. 그리고 이 시의 서정성과 애절함에 매료되어 곡을 붙여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. 저는 이 노래가 지닌 쓸쓸하고 아련한 정서가 마음에 와닿아서 종종 찾아 듣고는 합니다. 여러분들도 한번 감상해 보시면 이 노래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. '한계령'의 작사가는 하덕규, 정덕수 님이며, 작곡가는 하덕규 님입니다. 양희은 님의 목소리로 노래를 들어보겠습니다.

 

양희은
한계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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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계령 라이브 듣기/악보]

 

[한계령 가사]

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

달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

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

내 가슴을 쓸어내리네

아~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

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

떠도는 바람처럼

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네 하네

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

아~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

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

떠도는 바람처럼

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

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

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

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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